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피바라 볼 사람 모여봐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전날 공개된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뮤직비디오의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다.
사진 속 제니는 힙한 스타일링과 빨간색 우주복 등 화제가 된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해 피곤할 법한 현장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쾌활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자아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했던 카피바라와 오붓한(?) 시간을 가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카피바라에게 간식을 주는가 하면 뽀뽀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가 이번에 공개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에는 라이크 제니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5곡이 수록됐다. 제니는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저만의 목소리와 시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뜻대로 하세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 사랑, 신념, 정점이란 주제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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