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윤지연이 콘텐츠 기획자 이홍선 PD와 장기적인 음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가수로서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윤지연은 그동안 다수의 뷰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엘리 스 마샤, 뉴트리원 비비랩, 리본셀 미스트, CNP 립밤 등에서 선보인 자연스럽고 맑은 이미지, 감각 적인 스타일링은 브랜드 정체성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음악 프로젝트를 이끄는 이홍선 PD는 스타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실제로 주식회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비롯해 배우 김민규의 일본 활동, 영화 부활 홍보, 가수 장나라의 음반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인물이다. 특히 세계적인 록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 티예비치의 음반 마케팅까지 담당하며 글로벌한 음악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이 있다.
윤지연과 이홍선 PD의 만남은 장기적인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공동 기획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홍선 PD는 음악 안에서 윤지연의 정체성과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더불어 연출과 프로듀싱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홍선 PD는 “윤지연은 감정 표현에 탁월하고 음악적 감각도 뛰어나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이 크 다”며 “그녀가 무대 위에서 얼마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윤지연은 “처음 도전하는 음악이지만 긴 시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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