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근황을 알렸다.
초아(35·본명 허민진)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병원 전원으로 지친 오전”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초아는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으로 몇몇 팬들은 “어디 아픈 거 아니죠?”라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에 초아는 “오전에 병원이라고 해서 다들 걱정을, 아픈 거 전혀 아니고 담당 선생님 따라서 난임 센터를 옮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오늘 초음파에서 왼쪽에 있었던 난소 낭종 크기가 반으로 줄었다고 하더라. 소리 질러”며 호전된 건강상태에 기뻐했다.
초아는 지난해 10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암 진단을 받고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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