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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다시 뜬다…박혜수 논란 딛고 재도전

입력 : 2025-06-25 12:43:08 수정 : 2025-06-26 2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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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박혜수·노정의 출연작, 4년 만에 KBS2 수목극 편성
청춘 로맨스 드라마 ‘디어엠(Dear. M)’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KBS ‘디어엠’

청춘 로맨스 드라마 ‘디어엠(Dear. M)’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2는 25일 “‘디어엠’이 오는 7월 9일 첫 방송 되며 새 수목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고 밝혔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익명 고백 글 “오늘 저는 첫사랑에 빠졌습니다”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NCT(엔시티) 재현, 박혜수,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당초 ‘디어엠’은 2021년 2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이 무기한 연기됐다. 결국 2022년 일본 OTT 플랫폼 U-NEXT를 통해 먼저 공개됐고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KBS Joy 월화드라마로 방영되며 국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러나 당시 시청률은 0.1~0.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에 머물며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그럼에도 KBS2가 약 두 달 만에 ‘디어엠’을 재편성한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편성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께서 ‘디어엠’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그 시절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드라마를 통해 경험하며 드라마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어엠’은 7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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