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포스터는 선정성의 문제로 한차례 심의가 반려된 포스터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두 남녀의 은밀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여기에 여자의 옷을 벗기려는 남자와 그런 남자의 행동에 야릇한 미소를 띠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들키면 어때? 뿔 난 아내의 맞바람 스캔들’이라는 도발적 카피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서 선보일 맞바람 스캔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여주인공 이주나의 파격적인 노출로 등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여자의 속옷을 벗기려 하는 남자의 모습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는 ‘홧김에 맞바람으로 11명의 남자를 만난 당찬 주부의 안방 스캔들’을 도발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25일 개봉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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