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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처녀’ 변신 한지민, 새터민 자원봉사

입력 : 2009-02-23 21:24:39 수정 : 2009-02-23 2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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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비픽처스 제공
배우 한지민이 새터민(탈북자)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SBS 수목극 ‘카인과 아벨’(박계옥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 새터민 출신 처녀 오영지 역으로 출연 중인 한지민이 새터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20일 서울 논현동 비에비스 나무병원(병원장 민영일)에서 ‘비에비스 나무병원과 한지민이 함께하는 새터민 건강검진’ 행사를 치렀다. 한지민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새터민들의 건강검진을 지켜보며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격려했다. 한지민은 “그 동안 극중 배역을 위해 북한 사투리를 배우고 새터민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웠다”면서 “이처럼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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