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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왼쪽), 고수 |
충무로가 인정한 최고의 연기파 신하균,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고수, 외모와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뉴페이스 이제훈. 이들의 매력이 올 여름 스크린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복을 입는 캐릭터를 맡으면 대박’이라는 이색 흥행 징크스로 ‘고지전’ 흥행의 주역으로 떠오른 신하균. 최근까지 개성만점 역할을 통해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신하균의 매력이 이번 ‘고지전’을 통해 전국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공중파 연예뉴스 프로그램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 직후 네이버, 네이트 등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SNS를 통해 ‘신하균이 쓰고 나온 안경’ 등 그의 패션 하나 하나까지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00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뭇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수는 이번에 날 것 그대로의 남성적 매력을 뽐낸다. 영화에서 애록고지의 실질적 리더 김수혁 중위 역을 맡은 고수는 최고의 전사로 거듭난 변신으로 여성관객들은 물론 남성관객들조차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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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
‘고지전쟁’ 속에서 “앗! 저 배우는 누구지?” 하는 궁금증을 들게 하는 뉴페이스가 나온다. 바로 신예 이제훈이다. 이미 올해 초 영화 ‘파수꾼’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함으로 관심을 모은 이제훈은 이번 작품에서 신일영 대위 역을 열연했다.
작은 얼굴에 금방이라도 찔릴 듯한 조각코가 인상 깊은 옆모습,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지적 매력까지 겸비해 ‘충무로 1호 베이글 남’이라는 애칭을 얻은 이제훈은 차세대 스타로 이번 작품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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