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로 재직했던 유현경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이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민트병원은 2008년 인터벤션 영상의학과로 개원해 영상장비를 통한 질환의 진단과 판독,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 현재는 여성의학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이미징센터, 혈관센터, 당뇨발센터, 정맥류센터, 전립선센터, 내과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최첨단 진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 인력을 갖춘 유방특화센터다. 대학병원 검사 프로토콜을 그대로 세팅하여 전원 시에도 동일한 추적 검진이 가능하며, 영상검사 특화센터인 이미징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정확한 영상 판독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유방·갑상선 질환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검사와 조직검사, 유방촬영술(맘모그라피), 3.0T 유방MRI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해 환자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목적에 따라 1:1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위중한 질환으로 판단될 경우 협력병원인 3차병원으로 빠르게 진료의뢰에 나선다.
유현경 원장은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지만 조기발견 시 치료 성적이 좋고 생존율이 높은 암”이라며 “젊은 유방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영상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의 유방암 예방 관리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대학병원급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방·갑상선 검진과 진단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라며“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한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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