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일대일 원데이 강습·다양한 어트랙션 주목

입력 : 2024-12-29 19:07:27 수정 : 2024-12-29 19:49:2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비발디파크

겨울이 시작되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설원을 가르는 짜릿한 즐거움을 사랑하는 스키 마니아들이다. 새하얀 눈 위를 가로지르는 순간의 자유로움과 새하얀 설원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주는 낭만은 스키 여행에서만 겪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추운 계절의 짜릿한 모험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올해도 어김없이 클래식한 스키 여행지가 겨울을 기다리는 이들을 반긴다. 단순 슬로프 강화를 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스키 성지의 매력을 살펴본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화려한 24/25 동계시즌을 이어가는 중이다. 비발디파크는 지난 5일 개장과 함께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광활한 슬로프와 다채로운 겨울 체험이 기다린다.

스키장은 총 10면의 슬로프와 10기의 리프트, 총 6784m에 이르는 슬로프 길이, 132만2021㎡란 슬로프 면적을 자랑한다. 하루에 최대 약 2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발라드, 재즈, 테크노 슬로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슬로프를 개방하고 있다. 동계 시즌엔 화요일을 제외한 심야 스키를 도입해 새벽 3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어 퇴근 후 스키족들도 편안하게 즐기기 좋다.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가 겨울왕국으로 변신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일대일 원데이 스키강습’이 주목받고 있다. 픽업 서비스부터 오전 2시간 강습, 식사 제공, 오후 2시간 강습 후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리프트와 장비 렌털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초보자와 중급 스키어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의 겨울 테마파크인 ‘스노위랜드’도 활짝 문을 열었다. 약 10만9000㎡ 규모의 눈 속 마을은 대형 썰매장과 다양한 체험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 천국이다. 스노위 미니, 스노위 키즈, 스노위 코스터, 스노위 레프팅&토네이도, 스노위레이싱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방문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조기 입장과 시설 우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파크인’ 상품도 예약 판매 중이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비발디 키즈 윈터 올패스 패키지’도 운영한다. 소노캄 비발디파크 객실 1박, 스노위랜드 이용권(2인), 조식 뷔페, 실내 액티비티 이용권, 테마파크 및 조식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해 겨울 여행을 알차게 채울 수 있다. 내년 2월 말까지 투숙 가능하다.

스노위랜드에서 겨울의 매력을 만끽한 후에는 비발디파크 내 실내 액티비티를 통해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범퍼카와 회전목마 탑승권, 스크린 스포츠 이용권 등 다양한 실내 놀이 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소노캄 비발디파크의 숙박도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소노캄 비발디파크는 지난 5월 리뉴얼을 마쳤다. 프렌치 감성의 인테리어와 중세 유럽 연회장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로비로 새단장에 나섰다. 앤틱하면서도 모던한 객실은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