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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는 멍피자, 나는 스테이크” 키녹서 즐기는 ‘동반 만찬’

입력 : 2025-02-10 12:14:11 수정 : 2025-02-10 1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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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디너 패키지 출시한 펫프렌들리 호텔
키녹이 출시한 스페셜 디너 패키지의 스테이크 메뉴 사진. 교원그룹 제공

 

“사랑하는 댕냥이와 펫프렌들리 호텔에서 함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기회!”

 

교원그룹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호텔 ‘키녹’이 식음료(F&B)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반려인을 위한 스페셜 디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경주시의 보문단지 내 위치한 키녹은 34개 객실 모두가 반려가족을 위해 꾸며진 전용호텔이다.

 

키녹의 자랑 중 하나인 ‘카페 스니프’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동반 취식을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말 키녹 개장 이후 카페 스니프는 멍푸치노, 멍치킨, 멍피자 등 펫푸드에 더해 반려인을 위한 브런치, 커피 등을 내놨는데 이번에 먹거리의 폭을 넓힌 것이다.

 

스페셜 디너 패키지는 셰프가 엄선한 최상급 신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음료,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크림치즈 샐러드, 72시간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리소토 또는 파스타(해산물 리소토·화이트 라구 파스타·통 베이컨 크림 파스타 중 택 1), 하우스 와인 2잔, 굿모닝 서비스, 펫파크 입장권이 포함됐다. 채끝살 스테이크는 추가 비용을 내면 마블링 최고 등급(No.9)의 경주천년한우 안심 스테이크로 변경할 수 있다.

 

키녹 펫파크에서 촬영 중인 반려견 모델들. 교원그룹 제공

 

이번 패키지의 모든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며 스니프뿐 아니라 객실에서 취식도 가능하다. 키녹 관계자는 “스니프에서는 반려동물이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되고 소형견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동반 식사가 가능하다”며 “포장 주문해서 각자 객실에서 더 자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키녹은 순살 치킨과 치즈볼, 콜라가 포함된 세트도 마련해 객실에서 전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식음료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투숙객이 모든 식사를 키녹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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