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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높았던 빙속 장거리 벽···여자 3000m 노메달, ‘장거리 보완’ 숙제

입력 : 2025-02-10 15:36:39 수정 : 2025-02-10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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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대한민국 박지우가 질주를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한국 선수들은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한국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건 박지우(강원도청)다. 박지우는 4분16초82로 5위를 차지했다. 3위를 기록한 중국 타이즈언(4분12초01)과 격차가 컸다. 함께 출전한 강수민(서울시청)은 4분20초50으로 7위, 정유나(한국체대)는 4분27초68로 11위에 자리했다.

 

장거리 보완이라는 숙제를 얻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포디움은 중국이 휩쓸었다. 양빈위가 4분08초54로 우승했고 한메이(4분09초06)와 타이즈언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이들을 넘어서야 메달이 있다. 한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다시 중국과 맞붙을 예정이다. 메달을 따기 위해선 장거리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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