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꿈에 그리던 영화 상영관을 만들었다.
노홍철은 5일 개인 SNS에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홍철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자신만의 영화관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단편영화 혹은 장편영화 상영하고 싶은 분, 본인이 만든 어떤 콘텐츠든 올려보고 싶은 분, 노홍철이 폰으로 찍은 영상 극장판으로 편집해 보고 싶은 분, 시사회나 GV하고 싶은 분, 대관하고 싶은 분, 협업하고 싶은 분 언제든 DM 쏘세요. 럭키 7개의 좌석”이라며 홍철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점점 내 취향으로 채워지는 (구)홍철책빵. 팝콘도 튀겨볼까. 어른 되니까 좋다.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내용을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홍철관 주말 알바, 일일 알바 안 뽑으시나요. 쓸고 닦기 잘합니다”, “멋지게 사는 홍철님.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가고 싶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2004년 Mnet ‘Dr.노 KIN 길거리’로 데뷔한 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개인 채널 ‘노홍철’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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