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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 출생의 비밀 고백…“양어머니 손에서 자라”[TV핫스팟]

입력 : 2025-04-15 11:14:03 수정 : 2025-04-15 1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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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일준이 자신의 가정사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대한민국 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이 출연했다.

박일준은 양어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전하며 친어머니와 양어머니는 언니 동생 하던 친한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렸다. 양어머니가 미혼모였던 친어머니의 산파를 해줬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양어머니가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15살이 되던 해 알았으며 방황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친어머니를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는 박일준은 양부모님이 연탄가스로 한꺼번에 다 돌아가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군이었던 친아버지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를 버리고 미국에 가서 또 결혼해 아이를 5명 낳았다”라고 전하며 “어릴 때는 어디 있다가 지금 나를 찾나 싶더라. 나도 애가 있고 가정이 있는데라며 열이 나서 바로 콜택시 불러서 와버렸다. 그 이후로 연락이 와도 안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일준은 1977년 ‘오! 진아’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미국 국적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대한민국 1호 다문화 가수라고 불린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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