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스포츠 축제인 ‘2025 소노도그스포츠리그’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메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리그는 한국어질리티연합주최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2025 대한민국 어질리티 국가대표팀 전원 출전하는 등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반려인, 비반려인 함께 활동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소노도그스포츠리그’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리그다. 어질리티를 비롯해 프리스비, 플라이볼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 비반려인을 위한 종이비행기, 밸런스바이크 같은 이벤트 경기,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 푸드트럭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그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노도그스포츠리그는 2021년을 시작으로 다섯번째 시즌을 맞으며, 도그스포츠 리그의 정례화와 국내 반려견 스포츠의 체계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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