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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까지 고민했다” 노홍철, 포르투갈서 반한 낭만…“집 값 지금은 두 배”

입력 : 2025-06-14 10:46:18 수정 : 2025-06-14 1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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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포르투갈로의 이민을 진지하게 고려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 철들었니?’에는 ‘노홍철이 포르투갈에서 이민까지 고민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핀란드, 한국을 거쳐 포르투갈까지 이어지는 노홍철의 여정이 담겼다.

사진= 유튜브 ‘노홍철 철들었니?’ 화면 캡처

영상 초반 그는 핀란드에서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일정을 망칠 뻔했지만, 기적처럼 한 자리가 취소돼 가까스로 한국을 경유해 포르투갈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여행은 자동차 레이싱 관련 콘텐츠 촬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노홍철은 생각보다 소규모 제작진과의 작업에 “이런 의외성과 변화가 너무 재밌다. 내 콘텐츠보다 이게 더 흥미롭다”며 흥분된 반응을 보였다.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노홍철은 “처음 포르투갈에 왔을 때 정말 좋았어요. 물가도 유럽치곤 저렴하고, 트램이 어찌나 예쁘던지. 한 번 타면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갈 수 있더라고요”라며 첫인상에 감탄했다.

 

이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민도 알아봤어요. 집값이 당시엔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확실히 저렴했죠. 실제로 집도 몇 군데 둘러봤는데, 지금은 그 집값이 두 배 넘게 올랐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노홍철은 여행과 삶의 균형에 대해 “이런 낭만이 있는 곳에서 잠깐씩이라도 살아보는 걸 꿈꿨다”며 “그땐 진지하게 이민도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여행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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